생산적 단체교섭을 위한 교섭문화 개선, 노사합동 사회공헌활동 높이 평가

대전도시철도공사 노사합동 러시아 월드컵 응원전 장면. 대전도시철도공사 제공.
대전도시철도공사 노사합동 러시아 월드컵 응원전 장면. 대전도시철도공사 제공.

대전도시철도공사가 정부로부터 ‘2018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인증을 받았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 제도’는 협력적 노사문화 확산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들기 위해 실천한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1996년부터 매년 고용노동부가 실시해 왔다.

공사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추진실적 심사와 경진대회를 거쳐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2006년 개통이후 무분규 평화사업장 유지, 생산적 단체교섭을 위한 교섭문화 개선, 노사합동 사회공헌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선정된 날로부터 3년간 정기근로감독면제, 세무조사 1년 유예, 신용평가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민기 사장은 “공사가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철도를 만들겠다는 직원들의 의지가 있어 가능했다”며 “고용 창출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사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10년과 2015년에 이어 세 번째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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