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갈마2동(동장 이정상)은 3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통장, 보라미, 복지위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복지마을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림종합사회복지관 구장완 관장이 강사로 나서 은둔형 외톨이와 고독사 방지를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갈마2동 맞춤형복지팀은 대대적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중증장애인 1~2급 대상 164세대와 65세 이상 독거어르신 397세대 등 561세대에 대해 전수조사를 할 예정이다.

전수조사를 통해 각 세대를 직접 방문하고, 이상 징후를 감지한 세대에 대해서는 맞춤형 복지팀 2명과 보라미 2명, 복지위원 2명이 조사와 개입으로 대상자들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통합적인 서비스와 자원을 연계할 방침이다.

또 전문 게이트키퍼(자살 예방 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해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운동을 지속해서 펼칠 방침이다.

이정상 동장은 “앞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뿐만 아니라 모든 자생단체 회원의 복지 전문화를 꾀하여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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