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3년간 교육,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지역의 관광과 경제 활성화 기대

서산 회포마을 강정만들기 체험 현장 모습
서산 회포마을 강정만들기 체험 현장 모습

‘2018년 관광두레 사업’ 공모에 서산시 관내 5개의 주민사업체가 선정됐다. 창업 등 정부로부터 상품개발 등을 지원을 받게 됨으로써 지역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하는 ‘2018년 관광두레 사업’ 공모와 관련, 이 같이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관광두레사업은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주민사업체가 직접 창업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업체는 향후 3년간 서산시 관광두레 전담 PD를 통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사업계획 수립,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선진지 견학, 관광 상품 개발, 시범사업, 홍보마케팅 등의 지원 혜택을 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사)해미읍성역사보존회(카페, 전통주막 개선) ▲극단서산(연극 관련 체험프로그램 개발) ▲공예가협회(지역 관광기념품 개발) ▲회포마을(특산품 활용 체험상품 개발) ▲서산오감체험(승마, 소세지 만들기 등 개인사업장 연계 꾸러미 상품 개발) 등이다.

김일환 관광산업과장은 “관광두레사업이 지역 주민 스스로 지역관광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이번 관광두레에 선정된 주민사업체가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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