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인권, 다양한 가치 담아 역사수업 활성화 기대

세종시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개발한 중ㆍ고등학교 역사교과서 보조교재를 관내 학교와 관련 기관 등에 배포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20일 세종시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개발한 중ㆍ고등학교 역사교과서 보조교재를 관내 학교와 관련 기관 등에 배포했다. 

세종시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개발한 중ㆍ고등학교 역사교과서 보조교재를 관내 학교와 관련 기관 등에 배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책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2종으로 평화와 인권, 여러가지 가치를 담은 주제와 세종의 지역사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개발된 중학교 ‘주제로 보는 역사’ 는 8개 영역 36개 주제와 지역사 영역 12개 주제로 구성됐으며, 고등학교 ‘주제로 보는 한국사’ 는 7개 영역 80개 주제와 지역사 영역 14개 주제로 구성됐다.

중ㆍ고등학교 역사수업을 배우는 모든 학생들에게 보급되어 2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수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역사교과서 보조교재 개발은 비도덕적인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맞서 우리 학생들에게 주제와 지역사 중심의 균형 잡힌 역사교육을 위해 개발된 것”이라며“학생들이 다양한 시각과 인권적 가치를 보고 현재와 미래의 시민 사회를 만들어 가는 힘을 키우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보조교재 활용과 더불어 2019년 3ㆍ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충청권 공동 역사교육 기념사업 등 학생들의 참여와 체험 중심의 기념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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