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 시민들에게 수질기준 전 항목 적합한 안전한 물 공급-

계룡시가 '2017년 수돗물 품질보고서' 발간에 나서는 등 안전한 수돗물 홍보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사진=계룡시청 전경)
계룡시가 '2017년 수돗물 품질보고서' 발간에 나서는 등 안전한 수돗물 홍보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사진=계룡시청 전경)

'국방수도' 계룡시가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최근 수돗물에 대한 불신 해소는 물론 안전성 홍보를 위해 '2017년 수돗물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

발간된 보고서는 관내 각 면‧동과 계룡시청 민원실에 비치, 시민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시가 발간한 수돗물품질보고서는 수도법 제31조에 의해 제작됐다.

수돗물이 각 가정에 공급되는 과정, 수돗물 수질기준과 수질검사 결과, 용어의 정의, 물에 대한 상식 등 수돗물에 관한 정보를 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계룡시가 공급한 수돗물의 수질은 먹는물 수질기준에 전항목 모두 적합한 것으로 보고됐다.

계룡시는 이번 품질보고서 발간을 계기로 먹는 물 수질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수돗물품질보고서를 통해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면서 "시민들이 마시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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