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불감증 해소와 사업장의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

계룡시가 재정일자리사업 참여자와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가 재정일자리사업 참여자와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사진=계룡시 제공)

'국방수도' 계룡시가 최근 재정지원일자리사업(공공근로, 중장년층, 지역공동체) 참여자와 사업별 안전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계룡문화예술의전당 시청각실에서 사업 참여자와 안전관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지부 오준영 차장이 안전 불감증 해소와 공공일자리 사업장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강의를 했다.

특히 사업별, 작업환경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오준형 차장은 "최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신체능력과 집중력이 떨어져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면서 "충분한 휴식과 함께 몸에 이상을 느낄 시 곧바로 관리자에게 연락을 취하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최홍묵 계룡시장은 안전수칙을 준수를 당부하면서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계룡시는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으로 공공근로사업 119명, 중장년층사업 66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14명을 선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참여자들은 앞으로 국토공원화사업을 비롯해 사회복지향상사업, 청년공공근로 행정업무 보조사업 등의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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