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HRD사업단, 폭염 불구 취업열기 '후끈'
대덕대 HRD사업단, 폭염 불구 취업열기 '후끈'
  • 지상현 기자
  • 승인 2018.07.1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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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현재 향상훈련 195명, 양성훈련 68명 수료...양성훈련 당초 목표 초과

대덕대 HRD 사업단이 운영중인 훈련과정에 많은 취업준비생과 직장인들이 몰려 인기를 모으고 있다. 사진은 PLC기반 IOT 센서활용 자동화인력 양성과정 모습.
대덕대 HRD 사업단이 운영중인 훈련과정에 많은 취업준비생과 직장인들이 몰려 인기를 모으고 있다. 사진은 PLC기반 IOT 센서활용 자동화인력 양성과정 모습.

연일 폭염이 한창인 요즘 무더위 만큼이나 열기가 뜨거운 곳이 있다. 바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이 진행 중인 대덕대 HRD 사업단이 그곳이다.

대덕대 HRD사업단에는 채용 예정자 양성훈련 과정과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취업준비생 및 재직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은 강의실 밖 무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능력 배양에 하루하루를 매진하고 있다.

7월 현재 대덕대 HRD 사업단이 개설한 양성훈련에는 4개 과정에 68명이 수강 중이다. 당초 목표인 62명을 초과(109.7% 달성률)했을 정도로 관심과 열기가 뜨겁다. 개설된 훈련 과정별로 보면 △ICT&메카트로닉스 융합 로봇 전문기술인력 양성과정에 15명을 비롯해 △3차원 모델링을 활용한 CAM 전문인력 양성과정(15명) △반도체 제조 품질 및 장비 전문인력 양성과정(21명) △PLC기반 IOT 센서활용 자동화인력 양성과정(17명) 등이 운영 중이다.

ICT&메카트로닉스 융합 로봇 전문기술인력 양성과정은 신성장동력 분야 등 국가 전략 산업 및 대전·세종지역 전략산업인 메카트로닉스 하드웨어 설계, 로봇기구개발,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 관리를 목표로 한다. NCS 4 수준이며 전공교과로 △로봇하드웨어 설계 △로봇 제어기 설계 △센서 인터페이스 설계 △로봇 기구 개발 △로봇 기구 부품 개발 △안드로이드를 활용한 로봇제어용 앱 개발 등을 배운다.

3차원 모델링을 활용한 CAM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3차원 기계설계를 수행하고 시제품 제작을 통해 설계검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로 다음달까지 수업이 진행 중이다. 반도체 제조 품질 및 장비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훈련생을 반도체 패키지 공정 및 장비운영, 반도체 품질관리, 반도체 장비, 유지보수, 반도체 장비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반도체 장비 전장설계를 통한 반도체 제조 및 장비 설비 관련 직무 수행을 목표로 9월까지 수업이 진행 중이다.

PLC기반 IOT 센터활용 자동화인력 양성과정의 경우 산업체의 생산 자동화 설비 유지관리 인력양성과 생산자동화 설비 설계, 조립 능력 인력양성 등을 목표로 10월까지 강의가 진행되며 생산자동화산업기사 등 자격증을 취득할 수도 있다.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과정에도 많은 직장인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했다. △병원 행정 관리자과정과 △병원 행정 실무 전문가과정에 각각 30명과 15명이 훈련을 마무리했으며, △전기 동력설비 시퀀스 및 PLC 자동화설비 실무(33명) △전력 IT 수배전설비 및 소방전기 운용실무(18명) △전력 IT 수배전설비 운용(15명) △고장계산 및 보호계전 실무(11명) △반도체 현장 팀워크를 활용한 공정개선(58명) △인테리어 실무기술 향상과정(15명)에도 적잖은 인원이 몰렸다.

대덕대는 2016년부터 산업인력양성훈련을 진행하면서 많은 취업의 요람으로 급부상 중이다. 사진은 반도체 제조 품질 및 장비 인력 양성 과정.
대덕대는 2016년부터 산업인력양성훈련을 진행하면서 많은 취업의 요람으로 급부상 중이다. 사진은 반도체 제조 품질 및 장비 전문인력 양성 과정 훈련 모습.

지난해에도 두 훈련 과정에 많은 취업준비생과 직장인들이 몰렸다.

지난해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총괄실적을 보면 향상훈련과정은 당초 목표가 480명이었지만 이를 초과한 533명을 교육해 111%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양성훈련과정도 당초 목표 140명을 22명 넘긴 162명을 교육, 115.7%의 달성률을 보였다. 이는 2016년 향상훈련과정과 양성훈련과정의 달성률과 비교하면 각각 11%, 13% 증가한 수치다. 무엇보다 인력양성훈련을 통해 배출된 취업준비생들 중 3년 동안 370여명이 취업에 성공하면서 취업의 요람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양성훈련 과정은 고용보험 미가입자인 실업자와 고등학교, 전문대, 대학 졸업 예정자가 훈련 대상으로, 수업료가 전액 무료에다 훈련수당으로 월 20만 원이 주어지기 때문에 인기를 모으는 것으로 풀이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도 훈련 시스템에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어 앞으로 4차 산업과 관련된 기업과 연계를 통해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도 추진한다는 게 사업단 측의 설명이다.

김현자 대덕대 HRD사업단장은 "청년과 장년에게 취업과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현장 맞춤형 인재를 공급하기 위해 우수한 시스템을 갖추고 교육하고 있다"며 "대덕대 HRD사업단은 4차 산업을 기반으로 기업과 연계한 산업·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해 양질의 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대 HRD사업단은 지난 2016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로 지정되면서 지역산업계와 함께 인력 수요조사 및 분석을 통해 지역의 중견 및 중소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고 재직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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