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11시 월송동주민센터서 200여명 참석...오는 27일까지 읍면동 의견수렴

김정섭 공주시장이 16일부터 27일까지 월송동을 시작으로 읍면동 초도순방에 나섰다. 김시장(오른쪽)이 월송동에서 주민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김정섭 공주시장이 16일부터 27일까지 월송동을 시작으로 읍면동 초도순방에 나섰다. 김시장(오른쪽)이 오전 11시 월송동에서 공주시의원들과 함께 주민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김정섭 공주시장의 민심 협치가 시작됐다.

김정섭 공주시장이 16일부터 27일까지 월송동을 시작으로 읍면동 초도순방에 나섰다.

첫 날인 이날 월송동 순방에서는 김정섭 공주시장과 박병수 공주시의장, 박석순, 이종운, 임달희, 정종순 시의원을 비롯해 동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업무보고, 건의사항, 주민과의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 시장은 "올 첫 읍면동 순방지를 월송동을 잡은 것은 월송동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기 위해서 정했다"며 "월송동이 미래에 어떻게 발전하면 좋은지 주민들의 의견을 많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병수 공주시의장은 축사를 통해 "월송동은 소나무가 달빛에 비친 모습이 아름다운 동내"라며 "행정도 의회차원에서 뒷바침 하겠다. 여러분이 시장이고 의장이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김정섭 공주시장이 16일부터 27일까지 월송동을 시작으로 읍면동 초도순방에 나섰다. 김시장이 오전 11시 월송동에서 공주시의원들과 함께 주민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김정섭 공주시장이 16일부터 27일까지 월송동을 시작으로 읍면동 초도순방에 나섰다. 김시장이 오전 11시 월송동에서 공주시의원들과 함께 주민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이날 건의사항으로는 각종 행정업무 처리지연 등의 주민불편을 초래해 공주시 통반 설치조례 조속한 개정을 요구했다.

또한 지난2012년 7월 개청이후 6년 동안 동 청사가 확보되지 않아 업무공간부족으로 각종 행정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있어 주민센터 회의실 등 다목적 공간확보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시장의 사회로 운영된 이날 주민 건의사항에서는 새마을 협의회, 경로당 등의 경비를 늘려달라는 요구가 있었다.

또한 월송동아파트 주변 도로의 병목현상 부분 해결,금흥동 소하천 정비사업문제. 장애인 택시 활용방안, 108번 노선 천년나무아파트 앞 정차요구, 기업유치 방안, 출산정려문제 대책, 천년나무 아파트 빈 공간에 시설물지원요구 등 다양한 의견이 도출됐다.

김정섭 공주시장이 16일부터 27일까지 월송동을 시작으로 읍면동 초도순방에 나섰다. 김시장(왼쪽에서 4번째)이 월송동에서 실국장과 함께 주민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김정섭 공주시장이 16일부터 27일까지 월송동을 시작으로 읍면동 초도순방에 나섰다. 김시장(왼쪽에서 4번째)이 월송동에서 실국장과 함께 주민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김 시장은 "모든 부분을 검토해서 가능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며 "제도적으로 안되는 부분은 다시 한번 검토해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석낙묵 월송동장은 "동민들이 관심을 가져 줘 너무 고맙다"며 "동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방일정은 다음과 같다. △16일 오전 11시 월송동 △17일 오전 11시 웅진동 △18일 오전 11시 금학동 △18일 오후 3시 사곡면 △19일 오전 11시 옥룡동 △19일 오후 3시 신풍면 △20일 오전 11시 정안면 △20일 오후 3시 유구읍 △24일 오전 11시 신관동 △24일 오후 3시 의당면 △25일 오전 11시 중학동 △25일 오후 3시 반포면 △26일 오전 11시 계룡면 △26일 오후 3시 이인면 △27일 오전 11시 탄천면 △27일 오후 3시 우성면.

김정섭 공주시장이 16일부터 27일까지 월송동을 시작으로 읍면동 초도순방에 나섰다. 김시장(오른쪽에서 3번째)이 오전 11시 월송동에서 공주시의원들과 함께 주민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김정섭 공주시장이 16일부터 27일까지 월송동을 시작으로 읍면동 초도순방에 나섰다. 김시장(오른쪽에서 3번째)이 오전 11시 월송동에서 공주시의원들과 함께 주민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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