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세종 2579가구, 충남 2152가구 입주 예정

내달 세종과 충남에서 4700여가구 입주할 예정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에 세종 2579가구, 충남 2152가구가 입주한다.

주요 단지로는 충북 청주시 송절동 ‘청주테크노폴리스우미린(1020가구)’, 세종시 대평동 ‘중흥S클래스에듀퍼스트(1015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중흥건설이 세종시 대평동 3-1생활권 M6블록에 분양한 ‘중흥S클래스에듀퍼스트’가 입주를 시작한다.

3-1생활권은 세종시청, 세종시교육청, 국토연구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등 행정기관이 밀집돼 있어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교육시설로는 금남초등학교, 대평초등학교, 금호중학교 등이 있으며 생활편의시설로는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코스트코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전용면적 84A㎡ 매매가격은 4억 8000만 원~5억 원, 전세가격은 1억 5000만 원~2억 원 수준이다.

한편 부동산114는 미입주 리스크가 확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주택산업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전국 주택 입주율은 74.5%로 4채 중 1채가 빈집인 것으로 집계됐다.

주목할 점은 ‘잔금대출 미확보’가 미입주의 큰 비중을 차지했던 지난해 조사와 다르게 최근에는 ‘세입자 미확보’가 미입주의 가장 큰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이다.

입주가 집중되는 지역은 세입자 확보가 쉽지 않음을 인지하고 역전세난 리스크를 주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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