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마을의 이상적 교육공동체, 논산 은진초 방과후학교
학교와 마을의 이상적 교육공동체, 논산 은진초 방과후학교
  • 이정석 기자
  • 승인 2018.06.26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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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 맞춤형 프로그램에 학생 소질 개발 ‘쑥쑥’

학교와 마을의 이상적 교육공동체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논산 은진초 방과후학교. 돌봄교실 학생들이 만든 블록놀이.
학교와 마을의 이상적 교육공동체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논산 은진초 방과후학교. 돌봄교실 학생들이 만든 블록놀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돌봄교실 프로그램이 모두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어디론가 바삐 향하고 있다. 학교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은진 관아골 마을학교로 이동하고 있는 것. 하루 중 많은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 피곤할 법도 한데 마을학교로 향하는 논산시 은진초 학생들의 발걸음은 가볍고 표정도 무척 밝다. 

마을학교 가면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고 하루 동안 학교에서 겪은 일들에 대해 친구들과 이야기를 할 수 있다. 더불어 컴퓨터, 공예, 오카리나, 뉴스포츠 등의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이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은진초 맞춤형 에듀케어 서비스가 마을과 학교를 이어주는 징검다리 로 교육공동체 이상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몸 튼튼, 마음 튼튼, 실력 탄탄에 초점

은진초는 지역 인프라 등을 활용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12개,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 프로그램 2개, 학생 예술동아리 관련 프로그램 1개, 교육복지 프로그램 관련 프로그램 1개, 토요스포츠와 연계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2개 등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다양성으로 인해 학생들의 동참도 줄을 잇고 있다. 전교생의 대부분이 1인 4개 이상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것. 특히 은진초 모든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논산시청, 도교육청의 지원 및 학교 자체의 예산으로  수익자 부담없이 무료로 진행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장체험.
농장체험.

은진초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악기, 외국어, 운동 등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을 찾고 개척할 수 있도록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높이고 있다. 

1인 1악기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하모니카, 우쿠렐레, 오카리나, 사물놀이, 난타 등의 프로그램 중에서 원하는 것을 선택해 수강함으로써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 1인 1외국어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중국어나 영어를 선택하여 수강함으로써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인 1운동 프로젝트는 배드민턴, 뉴스포츠, 피구, 에어로빅 등의 다양한 운동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풀고 땀을 흘리며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더불어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하고 건강한 몸과 건강한 마음이 자리잡아 건전하고 바람직한 학교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한다.

은진초는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1대1일 프로젝트로 자칫 떨어질 수 있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사교육비 경감에 기여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인라인 스케트반.
인라인 스케트반.

◆엄마품 같은 초등돌봄교실
은진초 초등돌봄교실은 저소득층과 맞벌이 가정 부모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는데 중점을 둬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사교육비 경감에 기여하고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공교육에 대한 수요자 만족도와 신뢰도 회복에 최우선 과제를 두고 있다. 

1~2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오후 1시~4시20분까지 돌봄교실에서 전담사의 질 높은 보살핌을 무료로 받고 있다.

돌봄전담사는 학생들에게 엄마품 돌봄교실에서 학생들에게 체험이 살아 숨쉬는 다양한 활동들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생활안전 및 교통안전 지도, 통학버스 탑승 지도, 귀가 지도 등 안전교육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창의미술반.
창의미술반.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은진 관아골 마을학교와 연계된 돌봄 서비스가 진행된다는 것이다.

또 학생들이 지루하지 않게 하기 위해 요일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용진 교장은 “은진초의 방과후학교는 학생들의 소질개발을 위해 지역‧마을의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마을과 학교가 건전하고 바람직한 교육문화를 창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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