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예정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과 손을 맞잡다

대전교도소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는 26일 오후 1시 소내 행사장에서 제2회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출소예정자 46명은 송가네 식품 등 지역 유망기업체와 1:1 현장 채용면접을 통해 구직의 기회를 가졌으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신용회복위원회, 도로교통공단 등 5개 유관 기관의 공동상담을 통해 신용회복, 운전면허 및 취업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 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교정기관과 공단이 공동으로 유망기업체를 유치하여 참가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채용면접과 취업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출소 후 성공적인 사회복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전교도소는 이외에도 취업·창업교육, 취업면접 프로그램, 허그일자리교육, 소자본창업 교육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우수 기업체 발굴과 출소자 동행면접 등을 강화하여 수용자의 출소 후 재범방지와 안정적 사회정착에 노력하고 있다.

대전교도소장은 “앞으로도 구인·구직만남을 비롯한 출소예정자에 대한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수용자가 출소 후에도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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