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우수동아리 선정…중학생 운동프로그램 제공

중부대 사회체육학과 전공동아리 HCC(Health Care Center)가 교육기부 일환으로 금산 추부중 학생들과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중부대 사회체육학과 전공동아리 HCC(Health Care Center)가 교육기부 일환으로 금산 추부중 학생들과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중부대학교(총장 홍승용) 사회체육학과 학생 전공동아리 HCC(Health Care Center)가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교육기부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다.

HCC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최하는 2018년 교육기부 알락달락 행복한 교실에 선정됐다.

HCC는 교육부 지원을 받아 현재 지역 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체형진단과 체력측정을 실시해 척추측만증, 요족 등 신체밸런스 위험요인분석을 통해 패키지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윤상현(사회체육학과 3년) 동아리 대표는 “학교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지역학생들에게 교육기부를 하게 돼 향후 진로 탐색과 경력개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송낙훈(사화체육학과)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갖고 있는 재능을 기부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과 공생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협력⋅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 ‘함성소리’, ‘알락달락 행복한 교실’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해 해마다 전국 대학생 동아리 팀을 선정해 지역사회 교육기부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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