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남대 이준재 창업지원단장(왼쪽 세 번째)과 한국예탁결제원 이종수 대전지원장(오른쪽 세 번째) 등이 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남대 창업지원단은 15일 한국예탁결제원 대전지원과 우수 창업기업 발굴 및 크라우드펀딩 지원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창업을 준비 중인 학생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들은 사업화 기획부터 시제품 제작, 멘토링, 마케팅 등 체계적이고 다양한 창업지원을 지원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이 가능하게 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한남대에서 창업아이템 사업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에게 크라우드펀딩 IR 교육, 자금조달 설명회를 진행하고 실제 크라우드펀딩을 실시, 창업기업의 자금 조달이 용이하도록 도울 방침이다. 또한 지속적인 후속 투자가 가능하게끔 다양한 투자 지원 사업과 연계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지역 내 청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크라우드펀딩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해 크라우드펀딩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투자 루트를 확보하여 자금 조달이 용이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더불어 한남대 창업지원단 매니저들의 크라우드펀딩 전문 지식 함양을 위하여 전문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준재 한남대 창업지원단장은 “앞으로 지역 내 창업기업이 다양한 방법으로 투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크라우드펀딩 교육 뿐만 아니라 IR 컨설팅을 적극 진행해 자금 때문에 성장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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