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치 최우선…청년이 돌아오는 금산 만들겠다”

문정우 금산군수 당선자가 금산 최초의 민주당 군수로 이름을 올렸다. 자료사진.
문정우 금산군수 당선자가 금산 최초의 민주당 군수로 이름을 올렸다. 자료사진.

문정우 금산군수 당선자가 금산 최초의 민주당 군수로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문정우 당선자는 치열한 접전 끝에 박범인(무소속) 후보를 물리치고 당선됐다.

문 당선자는 총 선거인수 4만6310명 중 투표수 3만785명 가운데 1만633표를 획득해 1만239표를 획득한 박 후보를 394표 근소한 차로 앞섰다.

문 당선자는 당선소감문에서 “군민 여러분의 명령, 오늘부터 바로 실행하겠다. 앞으로 금산을 ‘협치’로 이끌어가겠다”며 “민주당으로 당선됐다고 해서 민주당 도의원, 군의원 당선자분들과만 이야기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는 “저의 경쟁했던 이상헌 후보, 박찬중 후보, 박범인 후보, 김진호 후보들과 금산의 현안점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자는 “흩어진 군민의 마음을 화합과 단결로 금산의 도약과 발전을 이끌겠다”며 “무엇보다도 군민과 ‘소통’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계속해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넘치며 관광객이 넘치는 금산을 만들겠다. 경제가 살아나 사람들이 떠나지 않고 청년들이 되돌아오는 금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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