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수 4년 만의 리턴매치 황선봉 승리
충남 예산군수 선거에서 황선봉 자유한국당 후보가 당선, 재선에 성공했다.
황 당선자는 4년만에 재대결을 펼친 고남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득표율 59.8%를 얻어 승리하며 다시 한번 에산군정을 이끌에 됐다.
황 당선자는 “우선 예산군민의 전폭적인 지지로 당선시켜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거운동기간은 자신을 되돌아 보는 시간이었고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약속 했던 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 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 드린다. 오늘의 기쁨은 여러분께 돌려드리고 내일부터 다시 뛰겠다. 임기 내 지역 발전의 모습을 지켜 봐 달라”고 전했다.
황 당선자는 예산농업고등학교(현 공주대) 축산과를 졸업했으며 예산군 기획실장과 새누리당 충남도당 전국위원과 예산·홍성당협 수석부위원장 등을 지냈다.
주요 공약으로는 ▲4개 산단 128만평 조성 우량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경로당 운영비 20만원으로 지원 확대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440억원) ▲중.학생 교복비 지원 ▲65세 이상 노인 목욕비 지원 및 여성아동친화도시 지정 ▲농업인 맞춤형 월급제 추진 ▲수돗물 공급 확대 및 예산읍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 ▲원도심 공동화 방지 기금 100억 원 조성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 ▲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사신설 추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