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수 4년 만의 리턴매치 황선봉 승리

6.13 지방선거 예산군수 선거에서 황선봉 당선자가 재선에 성공했다.
6.13 지방선거 예산군수 선거에서 황선봉 당선자가 재선에 성공했다.

충남 예산군수 선거에서 황선봉 자유한국당 후보가 당선, 재선에 성공했다.

황 당선자는 4년만에 재대결을 펼친 고남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득표율 59.8%를 얻어 승리하며 다시 한번 에산군정을 이끌에 됐다.

황 당선자는 “우선 예산군민의 전폭적인 지지로 당선시켜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거운동기간은 자신을 되돌아 보는 시간이었고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약속 했던 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 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 드린다. 오늘의 기쁨은 여러분께 돌려드리고 내일부터 다시 뛰겠다. 임기 내 지역 발전의 모습을 지켜 봐 달라”고 전했다.

황 당선자는 예산농업고등학교(현 공주대) 축산과를 졸업했으며 예산군 기획실장과 새누리당 충남도당 전국위원과 예산·홍성당협 수석부위원장 등을 지냈다.

주요 공약으로는 ▲4개 산단 128만평 조성 우량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경로당 운영비 20만원으로 지원 확대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440억원) ▲중.학생 교복비 지원 ▲65세 이상 노인 목욕비 지원 및 여성아동친화도시 지정 ▲농업인 맞춤형 월급제 추진 ▲수돗물 공급 확대 및 예산읍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 ▲원도심 공동화 방지 기금 100억 원 조성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 ▲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사신설 추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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