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사진: SBS)

배우 추자현이 의식불명 상태라는 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해명했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11일 추자현의 상태에 대해 "충분히 대화가 가능하다"며 "오전에 농담을 주고받기도 했다"고 밝혔다.

출산 후 경련 증세를 보여 응급실로 실려갔던 그녀에 대해 일각에서는 임신중독증 또는 양수색전증의 가능성이 조심스레 제기되기도 했다.

양수색전증은 저산소증, 저혈압, 경련 등을 동반하며 최악의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위험한 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그녀의 소속사 대표는 의식불명설을 최초 보도한 매체에 기사 수정을 요구했고, 병원 방문 등 사실 확인을 요청했으나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취재진이 팩트 체크를 요청하자 대표는 "방문해서 사실이면 다 책임 질 건가? 내가 추자현의 가장 정통한 관계자"라며 "내가 아니라고 하는데 무슨 말이 필요한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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