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욜로카운티, 청소년 교류로 글로벌 마인드 육성

11일 유성을 방문한 미국 욜로카운티 청소년들이 유성구 전민평생학습센터에서 서예 체험을 하고 있다.
11일 유성을 방문한 미국 욜로카운티 청소년들이 유성구 전민평생학습센터에서 서예 체험을 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욜로카운티 청소년 대표단 6명이 8박 9일간의 일정으로 한국 전통문화체험과 청소년 교류를 위해 11일 대전 유성구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한 욜로카운티 다빈치고등학교 학생들은 유성구 노은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요리, 서예, 공예 등 전통문화 체험과 화합의 시간을 통해 교류를 가졌다.

욜로카운티 대표단은 12일 중앙과학관 등 시설견학, 사찰체험 및 템플스테이를 거쳐 13일부터 4박 5일간 노은고등학교 학생 가정에서 머물며, 학교생활 및 수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2015년 욜로카운티와 해외교류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청소년 문화교류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지난 1월에는 유성구 전민고등학교 학생들이 욜로카운티를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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