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임전수 총무처장(왼쪽)이 총장 대리로 참석해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표창장을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목원대는 지난 5월 30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18회 남녀고용평등강조기간 기념식에서 2018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고용평등, 일과 가정의 양립, 모성보호지원제도 등 남녀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고용환경 조성에 앞장선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목원대는 남녀 차별 없이 개개인의 성과에 따라 공정하게 평가하고 동일 기준으로 승진대상자를 선정하는 원칙으로 여성관리자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교수학습센터 운영을 통해 역량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또 유연근무제 도입으로 방학기간 단축근무를 실시해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육아부담 경감을 위해 어린이집비용 50%를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제도를 통해 성별에 제한을 두지 않고 평등한 기회와 대우를 보장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목원대는 밝혔다.

박노권 총장은 “목원대 교직원 모두가 차별 없이 일과 가정, 일과 삶이 조화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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