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정섭 후보..."4년간 절치부심 준비,새공주 만들겠다"
한국당 오시덕 후보..."재선하면 시민 행복한 공주를 만들 터"

 

김정섭 민주당 공주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8시부터 공주시 전막사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아침인사로 공식선거 첫 날을 열었다.
김정섭 민주당 공주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8시부터 공주시 전막사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아침인사로 공식선거 첫 날을 열었다.

31일부터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여야 공주시장 후보들 마다 출정식과 함께 시민들에게 아침인사를 하며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나섰다.

김정섭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시덕 자유한국당 후보는 이날부터 선거 운동원들과 함께 차량 유세 등을 시작으로 13일간의 외나무다리의 총성없는 전쟁에 돌입했다.

김정섭 민주당 공주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8시부터 공주시 전막사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아침인사로 공식선거 첫 날을 열었다.

이어 신관지역 거리인사와 공주대 후문, 효성아파트, 주공 6차, 주공 3차아파트를 돌며 알리기에 열을 올렸다.

저녁에는 우남아파트와 강북사거리에서 저녁인사와 금강 신관공원에서 발대식을 갖고 첫날을 마무리 짓는다.

김후보는  "오늘 아침 보훈공원 참배를 시작으로 '새 시대, 새 사람, 새 공주’, ‘시민이 행복한 공주시’를 위해 다시 힘차게 발걸음을 내딛는다"며 "우리의 공주를 공정 투명하고 시민이 주인인 공주시를 만들고 상식과 원칙을 바탕으로 따뜻한 시민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과 함께 걷겠다"며 "공주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끝까지, 오로지 공주시민만 보고 뛰겠고 공주시민과 함께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시덕 자유한국당 공주시장 후보가 31일 오전 한 사거리에서 운동하고 있는 운동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오시덕 자유한국당 공주시장 후보가 31일 오전 한 사거리에서 운동하고 있는 운동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오시덕 한국당 후보도 이날 한 사거리에서 시민들에게 거리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식선거운동을 펼쳤다.

오 후보는 우선 본인의 SNS를 통해 ‘사랑하는 공주시민 여러분께 삼가 올리나이다’라는 제목으로 공식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재선이 된다면 공주시가 절대 다른 지역에 뒤지지 않게 하려한다"며 "대전·세종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와 연계한 첨단 산업단지 조성과 충청 중심도시로서의 정체성 회복을 위한 충청감영 복원 등을 추진한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7대 핵심공약으로 만성적인 주차난과 교통문제 해소를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 생활체육 복합스포츠센터를 건립해 체육여가활동 기회 확대 등으로 공주발전을 주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시 확장을 위한 교도소 이전 및 연구행정복합타운 조성, 강남·북의 학교불균형 해소를 위한 강북지역 중학교 설치, 농업 경쟁력 강화로 잘사는 농촌, 농민이 행복한 농촌 조성 등으로 공주를 행복하게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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