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원장 윤종언·이하 충남TP)는 30일 서천군 마서면 소재 국립생태원에서 ‘2018년도 소통·화합·공감을 위한 노·사 한마음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충남TP가 새롭게 설정한 가치체계인 ‘CTP-WAY’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윤종언 원장과 김재일 노동조합 지부장 등 노·사 대표자를 비롯한 본부 및 특화센터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국립생태원 관계자로부터 기관의 역할과 운영방침에 관한 설명을 들은 뒤 체험시설을 관람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노·사 간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윤종언 원장은 “국립생태원은 자연생태계를 복원 및 보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국가기관이고, 충남TP는 지역 중소기업 생태계를 조성 및 지원하는 기업지원기관으로써 기능적인 측면에서는 서로 유사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오늘 국립생태원에서의 워크숍을 계기로 향후 상호 기관 간 시너지 효과 및 상생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종언 원장은 최근 충남TP의 새로운 미션으로 ‘충남 중소기업 생태계를 풍성하고, 아름답게 가꾸기’로 설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