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근간과 미래지키겠다”

조삼래 충남교육감 후보가 31일 공주에서 첫 유세를 시작으로 공식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조삼래 충남교육감 후보가 31일 공주에서 첫 유세를 시작으로 공식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조삼래 충남교육감 후보는 31일 공주에서 첫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조 후보는 유세를 시작하면서 “당당한 선생님, 깨끗한 교육감 저 조삼래가 반드시 교육감 선거에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공주에서부터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 이유로 “많은 충남교육감 후보들이 천안에서부터 유세를 시작하지만, 제가 30여 년간 헌신해왔던 공주대학교가 있는 공주에서부터 유세를 시작하는 것이 공주 시민들에 예의이고 도리라고 생각했다”며 “반드시 승리해 돌아오겠다”며 교육감 선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자연의 정직함과 착한 마음이 충남의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의 마음에 닿을 수 있게끔 끊임없이 노력하는 교육감이 되겠다”며 “평생을 생태계를 보며 살아온 조삼래가 충남교육의 근간과 미래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이날 주요공약으로 ▲학생과 학교의 상호선택에 의한 사전입학제도의 순차적 도입 ▲충남 학생의 학력·인성·체력 향상과 맞춤형 진로·진학의 실현 ▲교육행정 및 학교 개혁을 통한 충남교육의 효율화·현대화·국제화 ▲지역단위급식제도의 도입·확립 및 학교의 돌봄 기능 강화 ▲교육의 공공성 및 소통의 강화 등을 내세웠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