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선대위 출범식... 총 613명 공동선거대책본부장 위촉

황인호 후보가 24일 오후 동구 정동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선대위원들과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황인호 후보 측 제공.
황인호 후보가 24일 오후 동구 정동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선대위원들과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황인호 후보 측 제공.

황인호 더불어민주당 동구청장 후보가 24일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황 후보는 오는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일 첫 날인 이날 동구선관위에서 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정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600여명 규모의 선대위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김영진 대전대 교수와 송유영 변호사, 선병렬 전 국회의원, 이승복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 김정태 전 동구의회 의장, 이강호 총괄본부장, 강찬구 전 동구 새마을 지회장, 정기창 전 권선택 대전시장 후원회장, 정포부 전 서부경찰서장 등 총 613명을 공동선거대책본부장으로 위촉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호 후보는 “민주계 대 통합을 위해 전 민주 인사들을 모두 끌어안고 가려 한다”며 “모두가 힘을 합쳐 더불어민주당 동구의 승리, 더 나아가 대전과 전국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모두 하나가 되겠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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