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당진지역 예비후보들,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 실천결의

23일 바른미래당 지방선거 예비후보들이 매니페스토를 선언하는 장면
23일 바른미래당 지방선거 예비후보들이 매니페스토를 선언하는 장면

오는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바른미래당 이철수 당진시장 예비후보는 23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매니페스토 실천을 서약하고,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날 서약식에는 바른미래당 당진지역 예비후보들이 모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예비후보들은 “상대 비방 없는 깨끗한 공명선거를 하겠다”며“흑색선전 및 인신공격 등 네거티브 선거운동을 하지 않을 것”을 선서했다.

23일 바른미래당 지방선거 예비후보들이 매니페스토를 선언하는 장면
23일 바른미래당 지방선거 예비후보들이 매니페스토를 선언하는 장면

이철수 당진시장 예비후보는“당진 시민의식이 성숙해져 가고 있는 만큼 정치문화도 이를 따라야 한다”며“모든 후보들이 오늘 공명선거 다짐을 통해 깨끗하고 정정당당한 선거를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당진시가 지금의 경기침체에서 벗어나려면, 청년들이 꿈을 품으려면, 어르신들이 노후를 걱정하지 않게 하려면, 농민들이 힘들게 가꾼 자식 같은 농작물을 갈아엎지 않으려면, 여성들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으려면,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공부하려면, 원주민과 이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갈등 없이 지내려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거짓말로 두루뭉술한 정책으로 유권자들을 현혹시키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매니페스토 서약식에는 이철수 당진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한 오동원(충남도의원 당진1선거구), 이태용(시의원 가선거구), 김영철(시의원 나선거구), 이병덕(시의원 다선거구), 배병남(시의원 라선거구), 김근민(시의원 비례대표) 등 바른미래당 7명의 예비후보가 전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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