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국 고유 음식을 선뵈...한국학생과 유학생간 문화 소통 이벤트 행사

공주대는 2일 자료도서관 야외 주차장 주변에서 대학생을 비롯한 외국인, 시민 등을 대상으로 2018 다문화체험 음식문화 축제를 열었다.
공주대는 2일 자료도서관 야외 주차장 주변에서 대학생을 비롯한 외국인, 시민 등을 대상으로 2018 다문화체험 음식문화 축제를 열었다.

공주대는 2일 자료도서관 야외 주차장 주변에서 대학생을 비롯한 외국인, 시민 등을 대상으로 2018 다문화체험 음식문화 축제를 열었다.

이번 축제에는 공주대에 유학 온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 인도, 자메이카 등 세계 8개국 12팀이 참가했다.

이들 유학생들은 자국 나라 음식 체험부스를 설치해 단돈 1000원으로 대학생과 교직원, 시민들에게 자기 나라의 고유 전통 음식들을 조금씩 맛볼 수 있도록 각국의 고유의 맛을 뽑냈다.

한국학생과 외국 유학생들은 글로벌 음식을 통해 상호간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서로 문화를 공유하는 등 음식, 문화가 어울리는 대학생활 캠퍼스의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만들었다.

정다은 관광경영학과 4학년 학생은“대학 캠퍼스 안에서 다양한 국가의 이색 음식들을 맛 볼 수 있게 되어 캠퍼스 생활의 즐거움을 더했다”며“유학생과 함께 소중한 시간과 추억을 만들고, 유학생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공주대는 2일 자료도서관 야외 주차장 주변에서 대학생을 비롯한 외국인, 시민 등을 대상으로 2018 다문화체험 음식문화 축제를 열었다.
공주대는 2일 자료도서관 야외 주차장 주변에서 대학생을 비롯한 외국인, 시민 등을 대상으로 2018 다문화체험 음식문화 축제를 열었다.

김희수 총장직무대리는“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 상호간 문화의 폭 넓게 이해하며 서로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한국학생과 외국인 학생들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국제화 캠퍼스 활성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대 다문화 체험은 공주대 총학생회 주최로 개최되는 연합대동제와 연계해 세계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한국 학생과 외국인 학생들 간의 상호 소통, 네트워크 형성 등 특별한 만남의 프로그램으로 매년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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