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0년째...총 174명에게 1억3000만원 지급

연암대학교는 2일 회의실에서 연암대 총동문회(회장 장영규)와 후배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육근열 총장과 김학준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축산계열 박명준 학생 등 10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1,000만원이 수여됐다.
 
연암대 총동문회는 1999년부터 2018년까지 총 174명의 학생에게 1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대학측은 모교의 발전과 농축산 분야의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해 1999년부터 20년간 후배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총동문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학준 수석부회장은 “장학생 여러분들의 잠재력이 가장 크게 펼쳐 나갈 수 있는 시기가 지금이라고 생각하며,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육근열 총장은 “20여년간 지속적으로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총동문회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여러 장학금 가운데 가장 의미 있고 뜻깊은 장학금인 만큼 장학생 여러분들이 총동문회의 바람대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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