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 직업체험으로 대전지역 중학교 방문 줄이어

대전예술가의 집 누리홀에서 지역 중학생들이 자유학기제 직업체험을 하고 있다.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 진행한 2018자유학기제 진로체험 ‘STAND BY~GO!!!’프로그램이 공연장 직업체험으로 자유학기제 운영 중학교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대전매봉중학교를 시작으로 12일 대전구봉중학교 18일 대전법동중학교 대전호수돈여중 학생 110여명이 참여하여 공연장 관련직업의 정보전달과 올바른 직업관을 가질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무대예술전문인의 인솔하에 안전하게 진행된 프로그램은 다양한 조명기기의 효과를 감상하고 색깔과 그림을 직접 만들어 보는 조명체험과 애니메이션 음향이 디자인되는 과정을 시청하고 음향 믹싱 체험, 마이크 목소리 변조, 녹음 포토존 등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무대 조명 체험을 하는 중학생들.

특히 예술인 체험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무대위에서 꿈과 끼를 펼쳐보는 시간으로 전문연주자가 사용하는 피아노로 연주해보고 실제 공연에 사용하는 음향 및 조명시스템을 이용하여 진행되어 미래 전문예술가로서의 꿈을 키우기도 했다.

프로그램을 마친 대부분의 학생들은 새로운 직업에 대한 흥미를 가지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자신의 꿈에 대해 생각 해보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발표했다.

대전문화재단 2018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STAND BY~GO!!!’ 는 진로체험 매칭 사이트 '꿈길'을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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