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비치 SNS)
(사진: 아비치 SNS)

EDM의 거장 아비치가 작고했다.

다수의 매체에 의하면 아비치는 20일 오전 오만 무스카트에서 숨을 거둔 채 발견된 것으로 밝혀졌다.

스웨덴 출신의 세계적인 DJ이자 음악 프로듀서인 그는 '웨이크 미 업' '레벨스' 등의 클럽 음악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에 대중의 사랑을 받아오던 그는 지난 2014년 췌장염으로 담낭 수술을 받으면서 세계 투어를 중단하게 됐다. 

특히 그는 2016년부터 프로듀싱에만 집중하겠다는 뜻을 전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그러나 그는 프로듀싱 활동 당시 데뷔 시절과 달리 팍삭 삭은데다가 머리를 삭발을 한 상태로 몰골이 매우 초췌한 모습을 드러내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또한 그는 자신의 한 매체를 통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공연할 수 있는 만큼 축복을 받았다"면서도 "아티스트 이전에 진짜 한 사람으로서 살아갈 삶은 얼마 남지 않았다"라고 심경을 고백해 투병이 악화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사기도 했다.

한편 그의 작고 소식에 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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