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하현관 SNS)
(사진: 하현관 SNS)

 

배우 하현관이 대장암으로 투병 중 사망했다.

하현관 측은 20일 "하현관이 오늘 새벽에 갑작스럽게 사망했다"고 전했다.

탄탄한 연기 실력으로 연극계에서 호평을 받던 그는 지난 2015년 연극 '회나뭇골 사람들'에 출연하던 중 대장암을 진단받았다.

이후 연기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에 입원한 그는 SNS를 통해 "대장암 경과가 좋아지고 있다"며 "머지않아 무대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다"고 팬들을 안심시키기도 했다.

무대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던 그가 사망했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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