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만 징역 6개월

안지만 (사진 : Sky SPORTS)
안지만 (사진 : Sky SPORTS)

전 삼성 라이온즈의 안지만이 징역을 받은 가운데 전 류중일 감독의 발언이 화제다.

안지만은 오늘(20일), 대구지법 형사항소2부에서 사건 파기환송심에 따라 징역 8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가운데 원심을 깨고 징역 6개월의 집행유예 2년을 판결됐다.

앞서 안 선수는 지난 2015년 필리핀 스포츠 도박사이트에서 도박을 시작해 이후 억 단위의 돈들을 수차례 송금하며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당시 그는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도박을 해 논란이 됐으며 이에 전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감독이 발언한 인터뷰가 다시 재조명됐다.

류 감독은 "정말인지, 큰 경기를 앞두고..."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 문제를 어떻게 수습할 것인지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라고 심각한 심정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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