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단...5월 14일까지 접수, 연수생 1인당 총 220만원 지원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오는 5월 21일부터 6개월간 이공계 전 학과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 50명을 대상으로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을 실시한다.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생 접수는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코리아텍 산학협력단의 홈페이지(http://sandan.koreatech.ac.kr)를 통해 가능하다.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주관 사업으로서 이공계 미취업 졸업자를 대상으로 전문기술교육과 기업현장 연수 실습을 통해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연수사업은 4개월간의 전문연수와 2개월간의 기업체 실무 연수로 나눠진다. 전문연수에서는 ▲전문분야 이론 및 실습교육, ▲기본 직무소양교육, ▲기초 이론 교육 등이 진행되며, 기업연수에서는 기업체에 직접 파견돼 현장실무를 익히게 된다.

연수생들에게는 전문연수기간에는 월 30만원, 기업체 실무연수 기간에는 월 50만 원 등 총 220만원을 지원 해준다. 교육비와 교재비는 전액 국비 지원이다.
 
이규만 산학협력단장은 “산학협력단은 기업체 실무교육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 등을 연수생들에게 전수하여 현장실무능력과 취업역량을 향상시킴으로써 2004년부터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을 통해 매년 취업률 75% 이상을 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만 34세 이하 이공계 대졸(2년제 이상) 청년 중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여성·장애인·장기실업자·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은 선발 시 우대한다.
 
올해 8월 졸업예정자도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정부 전 부처 실업대책 사업에 참여 중인 자, 대학원 재학 중인 자, 실업급여(구직수당, 재취업활동지원금 등) 수급 중인 자, 동 사업에 참여하여 연수수당을 1회 이상 지급받은 자나 참여 중인 자는 제외된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