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윤영 순천향대 ICT융합재활공학연구센터장(가운데), 나사렛대 CAA센터장을 대신한 홍경훈 언어치료학과 교수(오른쪽), 이치규 순천향대 천안병원 이비인후과 과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 ICT융합재활공학연구센터가 ‘의사소통장애재활연구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인력양성과 공동 프로젝트 진행 등 전문기관과의 산학교류증진을 위해 지역 기관과의 교류에 적극 나섰다.

순천향대 ICT융합재활공학연구센터는 16일 한마루홀에서 나사렛대 CAA센터와, 순천향대 천안병원 이비인후과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의사소통장애재활연구사업과 관련된 공동프로젝트 수행 등 연구사업 추진 ▲산․학.연 공동 학술교류 및 의사소통장애 재활전문가의 특강, 세미나 등 교육참여 ▲각 기관 소속 대학원생의 교차수강, 학점취득 등 상호 교육활동 ▲기타 양 기관의 산·학·연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를 바탕으로 3개 기관은 의사소통장애재활연구사업분야에서 비중있는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인적교류는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하여 각 기관의 특성과 역할을 살려 나가면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남윤영 순천향대 ICT융합재활공학연구센터장은 “전문적인 양 기관과의 협력적 관계를 통해 의사소통장애재활연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라며 “협력적 관계와 발전적인 네트워크 구축으로 이 분야의 선도적인 연구사업 수행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사렛대 CAA센터장을 대신해 참석한 홍경훈 언어치료학과 교수는 “상호 발전적인 협조관계가 구축된 만큼, 맡은 바 역량을 결집해 나가는 가운데 당초 취지와 목적에 걸맞는 역할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부속병원인 천안병원의 이치규 이비인후과 과장은 “대학병원의 각종 임상치료 사례에서 보듯이 대학의연구센터와 전문기관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판단된다”라며 “각 기관의 역할을 바탕으로 공동 프로젝트 등 이 분야 연구활동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ICT융합재활공학연구센터는 최근 아산의 대표적인 이화피닉스요양병원과 MOU를 맺고 학생실습과 맨토링, 기관간 강의 등 인적교류를 통한 재활분야 네트워크 구축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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