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드림스타트는 14일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딸기수확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드림스타트 가족 80여 명은 충남 논산시의 한 농장을 찾아가 직접 딸기를 수확해 보고, 채집한 것을 활용해 디퓨저와 천연 비누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드라마‧영화 촬영지인 논산 선샤인랜드를 방문해 1910년대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세트장을 둘러보며 촬영소품을 구경하고 가족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들이 신체와 정서 모두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구 드림스타트는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