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시리아가 미국의 공격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4일(현지 시간) 다수 외신은 "이날 미국이 시리아를 향해 100여발이 넘는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외신들은 "미국의 공습 이유는 그곳에서 화학무기를 지속적으로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밝혀 이목을 모았다.

미국의 공습을 당한 이곳은 지난 2011년부터 약 7년간의 내전이 이어져 민간인의 희생까지 잦은 국가로, 앞서 한 매체는 이곳 민간인들의 고통스러운 삶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지난 2016년 EBS1 '지식채널e'에서는 내전으로 인해 무너진 건물 속에 갇힌 아이들을 구조하는 민간단체 '하얀 헬멧'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 속 구조대원은 "빨리 구해줄게. 조금만 기다려", "빨리 꺼내서 씻겨 줄게"라고 외치며 "저 여기서 꺼내주세요"라고 울부짖는 소녀를 구하고 있다.

게다가 매체는 건물 속에 갇힌 갓난아이를 구하고 이후 폭격으로 사망한 구조대원의 사연을 소개해 세간의 탄식을 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