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200여명 참석...행정수도 명문화 촉구 시민 결의대회 열어
결의대회 후 행정수도 명문화‘염원’ 담은 ‘대형 현수막’ 퍼포먼스

 

행정수도 완성 세종시민대책위원회와 세종시가 공동의로 결의대회을 가진후 세종시청 잔디 광장에서 가로 15m, 세종 10m의 대형 현수막을 시민이 들고 행정수도 명문화를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행정수도 완성 세종시민대책위원회와 세종시가 공동의로 결의대회을 가진후 세종시청 잔디 광장에서 가로 15m, 세종 10m의 대형 현수막을 시민이 들고 행정수도 명문화를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세종시 행정수도 명문화는 국가적 과제다."

행정수도 완성 세종시민대책위원회와 세종시가 공동 주최한 ‘행정수도 명문화 촉구 세종시민 결의대회(이하 결의대회)’가 12일 오후 4시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열렸다.

이날 결의대회는 이춘희 시장과 강준현 정무부시장, 정준이, 박영송, 서금택 시의원 등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결의대회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격려사, 결의문 낭독, 행정수도 명문화 촉구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결의대회 후 세종시청 잔디 광장에서는 가로 15m, 세종 10m의 대형 현수막을 시민이 들고 행정수도 명문화를 촉구하는 ‘퍼포먼스’가 함께 열렸다.

최정수 행정수도 완성 세종시민 대책위 상임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세종시 행정수도 명문화’를 통한 행정수도 완성,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 실현은 정파와 이념, 지역을 초월한 ‘헌법적 과제’이자 ‘국가 의제'"라고 전제하고 "국회의 개헌안 협의 과정에서 정치적 흥정과 후순위로 폄훼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행정수도 완성 세종시민대책위원회와 세종시가 공동 주최한 ‘행정수도 명문화 촉구 세종시민 결의대회’가 12일 오후 4시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열렸다.
행정수도 완성 세종시민대책위원회와 세종시가 공동 주최한 ‘행정수도 명문화 촉구 세종시민 결의대회’가 12일 오후 4시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열렸다.

이어 "국회의 개헌 협의 과정에서‘세종시 행정수도 명문화’를 위한 능동적이고 전향적인 태도를 촉구한다"며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중추적인 정책으로 ‘세종시 행정수도 명문화’를 대승적으로 합의할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이춘희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행정수도 명문화와 관련 각 정당과 국회를 설득해 더 이상 논란이 없게 하겠다”며 “세종시민의 일관된 목소리를 낼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선 행정수도완성 충청권 공동대표는 결의문 낭독에서 "세종시는 반쪽짜리 행정중심복합도시로 머무를 것인지, 아니면 워싱턴 DC와 같은 세계적인 행정수도로 도약할 것인지 역사적 기로에 서있다"며 "헌법에 행정수도를 확고하게 명시하는 길만이 정파를 초월한 전국민의 지혜와 힘을 모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6.13 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다.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진취적인 정책을 우리는 선택할 것"이라며 "그 핵심고리는 당연히 ‘세종시 행정수도 명문화’가 될 것고  6.13 지방선거에서 유권자의 이름으로, 충청도민의 이름으로 ‘행정수도 명문화’를 고리로 공동대응할 것"이라고 강력하게 천명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이 격려사후 포퍼먼스를 하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이 격려사후 포퍼먼스를 하고 있다.
최정수 행정수도 완성 세종시민 대책위 상임대표는 개회사를 하고 있다.
최정수 행정수도 완성 세종시민 대책위 상임대표는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상수 행정수도완성 충청권 공동대표가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이상선 행정수도완성 충청권 공동대표가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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