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합창단 '어울림'이 11일 본관 1층 로비에서 '10회 런치 콘서트 : 봄 희망 그리고 새로운 시작'이란 주제의 음악회를 열었다.

충남대학교병원 합창단 '어울림'이 11일 본관 1층 로비에서 '10회 런치 콘서트 : 봄 희망 그리고 새로운 시작'이란 주제의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1부 공연은 '여유 있게 걷게 친구'를 시작으로 '행복한 산책' 등 합창과 특별출연한 소프라노 조용미 목원대 음악교육과 교수의 '첫사랑' 테너 박종근 대전시립합창단 수석의 '나물 캐는 처녀' 등이 있었다.

2부 공연에서는 '장미의 미소'와 '행복을 주는 사람' 등을 합창곡으로 불러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날 음악회를 통해 병마에 지친 환우와 가족들에게 작은 위로를 주고 동료 직원들에게는 활력이 됐다는 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

나명훈 충남대학교병원 합창단장은 "봄을 알리는 런치 콘서트를 시작으로 올해 3~4회 무대를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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