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세종시 의랑초등학교 학부모회가 대형축사 공사 중단을 요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
10일 세종시 의랑초등학교 학부모회가 대형축사 공사 중단을 요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

 

대형축사 공사중단을 위해 학부모회가 나섰다.

10일 세종시 의랑초등학교 학부모회가 대형축사 공사 중단을 요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

학부모회는 이날부터 학부모들이 돌아가며 대형축사를 반대하는 1인 시위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1인 시위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세종시청 동문 앞에서 진행된다.

이들은 "대형축사 신축으로 학교가 폐교되면 세종시가 책임져야 한다"며 공사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대해 세종시는 "이미 허가가 나간 상태에서 공사 중단을 요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며 "앞으로 조례개정을 통해 거리를 제한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는 지난해 말 장군면 태산리 일대 7463㎡의 터에 연면적 4328㎡ 규모의 축사 4개동 신축계획을 허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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