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단체장 전략공천 첫 사례...세종시, 아동·여성친화도시에 방점 찍은 듯

송아영 자유한국당 부대변인
송아영 자유한국당 부대변인

송아영 자유한국당 부대변인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6·13 지방선거 세종시장 후보로 사실상 추대됐다.

송 부대변인은 유일하게 광역단체장 전략공천 첫 사례로 세종시가 아동·여성친화도시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세종시장 후보로 추대된 송 부대변인은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유일한 여성 후보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세종이 행정 신도시를 넘어 경제·문화·사회·교육에 이르기까지 국가의 중심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송아영 부대변인은 세종 교동초, 조치원여중을 나와 충남여고와 이화여대를 거쳐 한국영상대 음악과 교수로 재직해 왔으며 조치원성결교회 권사를 맡고 있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11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송 부대변인의 공천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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