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가 10일 충북 남부권(옥천·보은·영동)에 있는 옥천성모병원 원무부장 및 3개 군청 관계자 등 20여명과 옥천지사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단 운영방향과 문재인 케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등 현안에 대해 설명을 하고, 급여제한여부조회제도 준수와 특히 간병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에 대한 요양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공단의 보장성 강화 정책과 보험재정 누수 방지를 위한 사전급여제한제도 등에 대해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키로 했다.

이태영 보험급여1부장은 “앞으로도 연 2회 정기적으로 요양기관 원무 부서장과 지자체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개최, 보험자인 공단과 이해 당사자 간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상생발전을 추구하는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