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지마 창업스쿨 2018 카이스트에서 광좌 열려

휴대가 간편한 접이식 미니 이동 스튜디오 Foldio라는 제품을 제작해 미국에서 8번의 킥스타터를 통해 250만불의 투자금을 모은 오렌지 몽키 문상곤 대표의 킥스타터 노하우 강좌가 열린다.

스타트업 맞춤형 창업 교육 프로그램 ‘쫄지마 창업스쿨’이 9일 저녁 7시 30분 KAIST W8에서 ·크라우드 펀딩 기초‘ 문상곤 오렌지몽키코리아 대표의 강의를 개최한다.

쫄지마 창업스쿨은 각 분야의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들이 필요로 하는 강의로 구성된 창업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시즌1은 창업 기초과정으로 창업 관련 기본용어부터 스타트업 생태계, 린스타트업, 비즈니스 모델의 수립과 전략, 창업가의 브랜딩 및 마케팅 전략, 사업계획서 작성 등에 대한 강의로 구성 되며 성공한 창업가 및 벤처투자자,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석한다.

9일 KAIST에서는 오렌지 몽키 문상곤 대표가 클라우드 펀딩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오렌지 몽키의 대표 제품 'Foldio'

오렌지 몽키는 심플하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을 만드는 것을 모토로 하며 기발한 상상력을 더하여 세상에서 볼 수 없었던 제품을 만드는 회사로 한국과 미국 캘리포니아에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휴대가 간편한 접이식 미니 이동 스튜디오 ‘Foldio(폴리오)’라는 제품을 제작하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Foldio’는 스마트폰으로 스튜디오급 사진을 편집 없이 찍을 수 있다는 점에서 스마트 포토그래피의 또 다른 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 대표는 최근 클라우드 펀딩의 활성화로 많은 초기 스타트업 기업들이 클라우드 펀딩을 시도하고 있다며 강의를 통해 크라우드 펀딩의 의미와 장단점을 확인하고 2013년 크라우드 펀딩 초창기 시절부터 진행된 8번의 킥스타터 펀딩 경험을 바탕으로 크라우드 펀딩 진행 방법과 성공에 관한 팁을 알려줄 계획이다.

오렌지 몽키가 개발한 4개가 넘는 하드웨어를 대량 상산하면서 경험한 지속적인 제품의 업그레이드 방향성에 대한 고민과 실제 재조현장에서의 어려움을 공유함으로써 하드웨어 관련 클라우드 펀딩을 시도하려는 창업자들의 시행착오를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매쉬업엔젤스’와 스타트업 토크쇼 ‘쫄투’가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강좌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창업과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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