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간의 기적, 공감언어 사용... 행복한 학교 만들기 나서

조치원중학교rk 4월 한 달간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공감언어(비폭력대화)를 사용해 서로를 배려하고 소통하는 행복한 학교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감친구 캠페인을 갖는다.
조치원중학교가 4월 한 달간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공감언어(비폭력대화)를 사용해 서로를 배려하고 소통하는 행복한 학교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감친구 캠페인을 갖는다.

조치원중학교는 4월 한 달간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공감언어(비폭력대화)를 사용해 서로를 배려하고 소통하는 행복한 학교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감친구 캠페인을 갖는다고 밝혔다.

조치원중은 지난 2월 새학기 준비기간 동안 학생들이 공동체가 되는데 가장 필요한 것이 언어를 바꾸는 일이라는 것에 구성원 모두가 공감하고 3학년 담임교사를 중심으로 공감하는 언어를 활용하는 캠페인을 기획했다.

국어시간에 학생들에게 언어순화교육을 실시하고 조·종례시간에는 공감밴드(팔찌)를 활용한 공감대화를 사용해 남을 비난하는 말과 욕설을 줄이며, 자신의 언어습관을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캠페인은 학생뿐만 아니라 조치원중 교직원들도 동참해 사제동행의 형태로 실시될 예정이다.

임진묵 교사는 “이번 캠페인으로 학생들이 고운말, 바른말을 사용하여 안정된 학급분위기를 조성하고 학교폭력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훈범 교장은 “학생들이 공감언어를 사용함으로써 친구간의 신뢰를 형성하게끔 돕고 좋은 학교분위기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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