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입장에서 혁신적인 대덕행정 운영할 적임자”

대전지역 마을활동가 및 사회적경제 인사 30명이 4일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대덕구청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박정현 예비후보 측 제공.
대전지역 마을활동가 및 사회적경제 인사 30명이 4일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대덕구청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박정현 예비후보 측 제공.

대전지역 마을공동체 및 사회적경제 주요 인사들이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대덕구청장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장수찬 목원대학교 교수와 강영희 사단법인 풀뿌리사람들 이사, 김성훈 사회적경제 대전플랜 상임대표 등 대전지역 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 주요인사 30명은 4일 오전 박정현 예비후보 캠프에서 지지를 선언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대덕은 자원도 부족한데다 인구도 줄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고 전제한 뒤 “박 예비후보는 주민을 믿고 주민 역량을 개발, 새롭게 시작할 성장의 순간을 만들 리더, 지역민의 역량과 행정을 연결되도록 주민 입장에서 혁신적인 대덕행정을 운영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어 “박 예비후보가 안전한 환경 속에서 살고자 하는 시민의 욕구를 환경운동으로 연결해 왔다”라며 “이를 통해 두 번의 대전시의원으로 지내는 동안 지역민의 삶을 개선시키는 등 시민사회단체에 기여한 업적이 단연 돋보였다”고 강조했다.

장수찬 목원대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올바른 민주주의가 발전하기 위해선 국가와 지방이 함께 가야 하는 것“이라며 “행정은 군림하는 것이 아닌 주민을 지원하는 것이 지금 대덕에 필요한 리더의 자세인 만큼 박 예비후보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대덕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 사람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고 말했다.

박정현 예비후보는 대덕구 주민참여와 마을공동체 활성화 정책을 수립하고 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립, 마을사회적경제위원회 구성 및 조례제정 등을 공약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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