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지난해 6월부터 현재까지 무허가 축사 양성화와 관련한 국유지 매수신청건 중 총 169건을 매수신청인에 매각해 양성화를 지원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무허가 축사는 허가나 신고 없이 국유지나 타인 소유 토지에 지어진 축사로 대부분 축산농가의 규모화나 전업화 과정에서 건폐율을 초과하거나 가설건축물을 미신고하고 축사 거리 제한을 위반한 것이다.

무허가 축사 양성화를 위한 신청접수는 24일까지 관할 지자체에 신청서 및 이행계획서를 제출하면 심사 후 행정처분 유예 등의 절차가 진행된다.

캠코는 양성화 신청건 중 관리중인 국유지에 축사가 위치한 경우로서 축산농가의 매수신청이 있는 경우 매수신청인에 매각해 양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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