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해 열린 연수강좌 모습.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산부인과(과장 선우재근)는 오는 18일 병원 교육관 2층 제일약품강당에서 개원의를 위한 ‘제15차 산부인과학교실 신춘연수강좌’를 연다.

이번 연수강좌는 오전 9시부터 4부로 나뉘어 총 10개의 연제가 발표되며, 모든 연제는 개원의들의 진료와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내용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산과학’을 주제로 ▲양수 과소의 임신 주수별 처치와 분만시기 결정(순천향대의대 김윤숙), ▲임신성 고혈압의 조기예측 및 예방(순천향대의대 류애리) 등 2개 연제가 발표된다.

2부는 ‘부인종양학’을 주제로 ▲부인종양에서 Da Vinci 역할과 미래의 인공지능(순천향대의대 김성식), ▲비정상 자궁경부 세포검사에 따른 전략적 처치(순천향대의대 정수호), ▲외음부 피부 질환의 진단과 치료, 외음부암 놓치지 않기(순천향대의대 박보라) 등을 다룬다.

3부에서는 ‘일반부인과학’을 주제로 ▲단일공 복강경 수술의 합병증과 대처법(순천향대의대 문성택), ▲폐경기 여성 호르몬 요법의 가이드라인(순천향대의대 이은실), ▲청소년기 월경장애 진단과 치료(순천향대의대 전혜지) 등 3개 연제가 발표된다.

마지막 4부는 Special Interests를 다루는 시간으로 ▲요실금크리닉의 개설과 운영(소피마르소여성의원 이민석), ▲고위험 신생아 3차병원으로의 효과적 전원(순천향대의대 송준환) 등의 연제발표가 이어진다.

연수강좌 등록비는 전문의 4만원, 전공의는 무료다.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3점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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