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림호텔 임재희 중구지부장.김용기 市지회장.대의원 등 200여명 참석

임재희 중구 지부장의 개회사
임재희 중구 지부장의 개회사

제39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광역시지회 중구지부 정기총회가 6일 오후 3시 중구 선화동 대림호텔 2층 베니키아 홀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는 최진영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임재희 중구 지부장을 비롯해 김용기 대전시지회장, 김진태 중구 경제복지국장, 임순옥 동구 지부장, 정상목 대덕구 지부장, 고록안 서구 지부장. 이형복 유성구 지부장, 강현아 (주)아이씨푸드 중앙연구소장. 김진영 (주)맥키스컴퍼니 대외협력실 부장. 원영임 중구 위생과장과 대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임재희 중구 지부장은 개회사에서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심리위축과 최저임금의 대폭상승 등 여러 가지 악재로 인해 우리 외식업계의 전망이 낙관적이지 않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외식업계에 불어 닥친 거시적 환경변화와 트렌드 외식관련 이슈 및 소비형태를 파악해 그 속에서 경영전략을 세우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한다면 외부적 요인의 영향과 상관없이 높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참석한 대의원
참석한 대의원
참석한 내빈과 대의원
참석한 내빈과 대의원

임 지부장은 이어 “지난 1년간 우리단체는 회원의 권익보호를 위해 여러 가지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꾸준히 건의해 가맹점 카드수수료 인하범위를 5억 원까지 확대 시행하였고 의제매입세액공제율을 109분의 9로 상향조정하는 등 쾌거를 이루었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음식업의 특례업종 존치와 간이과세자 범위 확대, 청탁금지법 개정 등 우리 외식업의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용기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지회장은 격려사에서 “우리 외식업계 세금완화를 위해 올해부터 의제매입세액공제율 상향조정과 신용카드수수료 공제율을 지속적으로 인하 건의를 하여 영세가맹점 기준을 2억에서 3억으로 상향하고 수수료 율을 0.8%까지 인하했다”고 밝히고 “그동안 미성년자의 신분증 위조, 변조 도용으로 회원업소가 번번이 피해를 보는 경우가 발생해 법 개정을 촉구해 행정처분 기간을 현행 60일에서 6일로 경감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고 설명했다.

김용기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시 지회장의 격려사
김용기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시 지회장의 격려사

김 지회장은 이어 “청탁금지법 식사비 10만원 상향 주장과 부가세 인하문제, 공공기관 구내식당 폐지문제, 외국인 채용문제 등 아직까지 해결되지 못한 여러 현안이 있는데 회원여러분들의 단합된 힘으로 우리의 권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는 식전행사로 각종 표창과 장학금 전달이 있었다. 중구청장 표창에는 창솔식당 강효선 대표를 비롯해 오류동 다올 김영숙, 은행동 무젠스시 정영열, 태평동 고드레미족발 박인혁, 중구지부 지형배 사원이 수상했다. 또 중구청 위생과 전상길 주무관이 중구 지부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구청장을 대신해 김진태 중구 경제복지국장이 표창을 하고 있다
구청장을 대신해 김진태 중구 경제복지국장이 표창을 하고 있다

특히 회원 자녀들을 위해 ㈜아이씨푸드 200만원을 비롯해 ㈜더맥키스컴퍼니 150만원, 임재희 중구지부장(한밭골 풍경)100만원, 대흥동 홍두깨칼국수 김민희 대표 100만원, 대흥동 사리원면옥 김형준 대표가 5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한편 2부 총회에서는 2017년도 세입세출 결산감사보고와 2018년도 예산안을 지난해와 동일한 4억8397만6000원의 원안을 통과시켰다.
<행사 이모저모>

임재희 중구 지부장의 표창
임재희 중구 지부장의 표창
김용기 대전시 지회장의 표창
김용기 대전시 지회장의 표창
중구 지부장이 전상길 중구청 위생과 주무관에게 감사패 전달
중구 지부장이 전상길 중구청 위생과 주무관에게 감사패 전달
최진영 중구 지부 사무국장의 사회
최진영 중구 지부 사무국장의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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