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 출정식 포스터.
대전시티즌 출정식 포스터.

대전시티즌이 2018시즌 개막을 앞두고 팬들과 첫 만남의 자리를 갖는다.

대전시티즌은 '2018 시즌 출정식'을 24일 오후 2시부터 중구 대흥동 소재 믹스페이스에서 연다고 밝혔다.

출정식에는 대전시티즌 김호 대표이사 및 고종수 감독, 김진우 수석코치, 이기범 2군 감독, 황연석 2군 코치 등 코칭스테프 및 선수단 전원과 연령대별 유소년 선수 모두가 참석한다.

올 시즌을 앞두고 고종수 신임 감독의 부임, 선수단 개편 등 변화가 있었던 만큼 이번 출정식은 팬들과 친밀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선수단 소개 및 질의 응답시간, 팬 사인회 및 포토타임, 선수와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타임 등이 진행된다.

또 새롭게 바뀐 마스코트 및 2018시즌 유니폼도 이날 공개 된다. 행사장의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대전상징노래 공모전 대상 수상 팀인 스모킹 구스와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출연 후 대전 임수정으로 화제가 되었던 염유리 양의 축하 공연도 마련된다. 

대전시티즌 고종수 감독은 "1차 통영 전지훈련부터 3차 남해 전지훈련까지 새 시즌을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며 "출정식을 통해 2018시즌 각오를 다지고 우승과 승격에 대한 염원을 모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은 오는 3월 3일 오후 3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부천FC와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홈 개막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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