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웨이보)
(사진: 웨이보)

 

가수 김한일이 제주도에서 돌발설 질병으로 숨진 가운데 그의 SNS에 남겨진 마지막 제주 여행의 흔적이 팬들을 더욱 가슴 아프게 하고 있다.

7일 김한일의 소속사 측은 "지난 2월 6일 가수 김한일이 돌발설 질병으로 세상을 떠났다"라고 밝혔다.

정확한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알려진 게 없으며 제주도에서 숨을 거둔 것만이 확인된 사실이다.

현재 김한일의 중국 SNS '웨이보'에는 마지막 제주 여행의 흔적이 담긴 게시물이 남아 있다.

게시물에서 김한일은 제주 음식과 바다 풍경, 셀카 등을 찍어 올리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또한 김한일은 "크리스마스는 끝났다", "바다 소녀와 갈매기" 등의 글을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게 무슨 일이냐", "너무 안타깝다", "사고를 당한 것이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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