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는 기능을 상실한 치아의 빈 공간에 인공치아를 대처하는 시술로, 2017년 7월부터 만 65세 이상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정책 시행으로 앞으로도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추후 2018년 7월부터는 만 65세 이상 50%였던 본인부담금이 30%로 줄어 치료에 대한 부담도 줄어들 전망이다.

보통 임플란트 수술은 잇몸 절개 후 인공 티타늄 나사를 식립한 후, 잇몸 뼈를 고정시키기 위해 짧으면 3개월 길게는 6개월 정도의 기간을 기다렸다가 2차 수술을 통해 치아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기둥을 올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젊은 층의 임플란트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빠른 회복과 치료기간 단축을 원하는 환자들이 나타나면서 하루만에 임시보철까지 식립이 가능한 원데이임플란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원데이임플란트는 치료 기간이 짧고 발치부터 식립, 임시 치아까지 하루 안에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 여유가 없는 바쁜 직장인에게 큰 각광을 받고 있다. 

관계자는 "원데이임플란트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기 위해서는 임플란트를 식립할 부위의 치조골 상태가 튼튼해야 하며 전신질환의 여부도 고려하여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혈압, 골다공증과 같은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의료진 노하우에 따라 진료의 결과가 달라질 수 있고 완성도 높은 식립을 원한다면 네비게이션임플란트 사용으로 치료 전, 3D 정밀진단 장비와 구강 스캐너를 이용하여 치조골, 식립 위치, 치아의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한 뒤 적절한 위치에 식립을 도와 신경조직손상, 부작용 가능성이 적어 빠른 회복과 적은 통증으로 하루 만에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같이 치아의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하기 위해 3D 정밀진단 장비와 영상촬영이 가능한 치과에서 진단 받는 것이 진료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천안 서울베스트치과 김민수 대표원장은 ”원데이임플란트 시술을 받는 환자 대부분은 멀리서 내원해 주시는 환자 또는, 바쁜 일상으로 시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이 많기 때문에 빠른 시술로 완성도 높일 수 있는 치료를 받아보기 위해서는 의료진의 노하우와 3D 정밀진단 장비를 활용하여 면밀히 체크하여 임플란트 치료를 진행하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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