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리턴' 주동민 PD와 촬영 현장에서 몸싸움을 했다는 보도가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7일 한 매체는 고현정이 최근 '리턴' 촬영 현장에서 주동민 PD와 몸싸움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고현정은 주동진 PD와 '리턴' 내 극중 비중 문제를 두고 수차례 의견을 대립해왔다고 한다. 결국 고현정과 주동민 PD가 현장에서 몸싸움을 벌이는 지경까지 이르렀다는 것.

이 과정에서 화를 이기지 못한 고현정이 대본을 집어던지고 발길질을 했고 주동민 PD의 멱살까지 잡았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전 스태프가 듣고 있는 마이크 너머로 서로 욕설까지 주고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고현정 측은 8일 오전 '리턴' 하차를 공식 발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다소 프로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 두 방송인에게 실망을 느낀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