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에 유죄를 선고한 정형식 판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5일 재판이 진행된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에게 징역형이 아닌 집행유예로 마무리한 정 판사가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는 앞서 한명숙 재판에서도 원심을 뒤집고 유죄를 선고해 이슈몰이를 하기도 했다.
불법 정치 자금 혐의로 구속된 그녀는 지난 2015년, 정 판사로 인해 유죄를 선고받은 후 2017년 만기 출소했다.
"새로운 세상을 만났다"라고 전한 그녀는 유죄 선고 당시 "진실이 승리하는 역사를 우리가 만들 때 그 진실은 언제든지 밝혀질 것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