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학생교육문화원(원장 오찬교)은 23일 2018년 성인문해교육 초등학력인정 과정 개강식을 갖고 교육일정에 돌입했다.

성인문해교육은 교육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제2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과정으로 초등학력인정과정은 1~3단계를 이수하면 초등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초등학력인정과정 1~3단계, 중등예비과정 및 시니어동아리 과정에 90명의 학습자가 참여했으며 9명이 초등학력을 인정받았다.
 
충남학생교육문화원은 올해 한글해득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그림책 읽어주는 할머니’, 시 쓰기 과정 등 동아리를 추가해 운영할 예정이다.
  
오찬교 원장은 “어르신들이 학업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학습여건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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